황슬 작업실

아주 가까운 단절. 까치발을 들고 유리벽 너머의 눈동자를 응시한다. 최대한 유리벽에 밀착한 소녀의 몸짓이 간절하지만 받을 수 있는건 오직 시선이다. 관계가 사람이 이렇다. 다가가면 벽이 생기고... 익숙하게 벽을 인정한다...

전수민 초대전 「일월산수도 '피어나다' (日月山水圖-發)」 -기간: 2015. 10. 2(금)~10. 25(일) -오프닝: 10월 2일 (금) 오후6시 -장소: #SPACE1326갤러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24-2 /창동예술촌 내) 수민작가는 많은 펜층을 보유한 동양화 작가며 프랑스 일본등 여러곳에서 초대전을 진행 했..

장소: 갤러리 블루스톤 참여작가 : 구승희 문경아 배우리 한충석 황슬 홍민호 기간 : 2015.9얼 18일 ~10월 2일 ----------------------------- 블루스톤의 신나는 기획전에 참여했습니다. 멋진 작가님들도 만나고 가로수길 분위기 있는 전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 작품들 입니다. 구승희 작..

감정1 (질투의 시선) 홍학을 안고 있는소녀 머리까지 붉은 빛의 소녀는 촉촉한 눈빛으로 여린 미소를 머금고 있다. 초록의 하늘 아래 홍학은 가슴으로 가득 안아도 차고 넘친다. 소녀는 홍학을 안고 있지만 목을 감아쥐고 뒤에 학들은 먼 곳을 응시한다. 질투... 의식을 버려둔 만족없는 타..

가슴 가득 감싸 안아도 서늘함이 느껴진다. emotion.1

바라봄.... 소녀가 응시한다... 가녀린 소녀의 얼굴이지만 표정이 단호하고 몸짓이 다부지다. 안아 들고 있어도 다 올리지 못한 동물을 품안에 안고서 ..... 있는 그대로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있는 그대로 가 여러운 세상이 되었다.

삶이란 공간에서 낯선 무언가를 만났을 때 부끄러움을 감추고 큰 숨을 들이마시며 가까이 다가갈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가.. 비록 바람이 몹시 불고 잡아 준 손이 다소 거칠더라도... 그렇게 찌르르한 시선으로... 나아간다.

소아프때 같이 전시했던 서정도 작가님 개인전 "Aura of Life" 전시기간 :7.22일-27일 장소 : 인사동 가나 아트 스페이스 2014년 .여름 즈음....처음 그림을 그리고자 화랑에 나왔고 그때 '서작가님의 작품이 전시중 이였다.. 아..개인전을 하는 작가들은 이 정도의 능력이여야 가능 하구나... 하고 ..

처음은 참 재미있다.. 첫 전시에 감동하고 첫 현수막에 놀라고.. 첫 기사가 부끄럽고 그리고 처음으로 작업이 들어간 제품이 나왔다.. 물론 테스트로 출력한 상태지만.. 출력상태가 좋아서 또 신이났다.. 신나서 이렇게 비교사진도 찍고..^^ 다이어리 시즌에 판매 예정 인데... 서점 가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