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작

여름밤 -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5년 5월20일 ~5월 24일

황슬 2015. 5. 21. 19:31

 

 

여름밤. 2015. 캔버스에 아크릴. 100×80.3cm.

 

황홀한 밤. 이국적 공간에 여인이 있다.

밤은 짙음의 절정을 찍어도 보이는 눈빛은 그저 담백하다.

보물을 간직한 듯 감싸 쥔 손을 볼에 대며 잊힌 기억들을 더듬어 본다.

목이 긴 기린과 느린 걸음 카멜레온은 밤 따위는 잊은 듯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