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월호 2주기 맞아 도내 곳곳 문화행사
영화 상영·전시·플래시몹 등
2016년 04월 15일(금) 우귀화 박종완 기자 wookiza@idomin.com
◇세월호 '기억'의 전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스페이스(SPCAE) 1326'이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16일부터 '난세의 영웅전'을 연다.
'스페이스 1326'은 2014년 4월 영웅캐릭터 전시를 준비하던 중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면서 '난세의 영웅전'으로 기획 방향을 틀었다.
사고가 터지면서 전시를 통해 '우리를 구원할 영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창동예술촌 리아갤러리에서 전시를 열고, 권나무
가수의 공연도 열어 아픈 마음을 위로했다.지난해에는 두 번째 '난세의 영웅전'으로 '영웅의 수난기'를 주제로 전시했다. 잔인한 수난을
겪는 영웅인 우리들의 참담한 이야기를 담아내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올해는 '난세의 영웅전' 세 번째 이야기로, '기억'을 주제로 잡았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으로서의 기억이다.
세월호 희생자뿐만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 4·3 희생자, 밀양 평밭마을 할머니 등
아픔을 겪은 민중을 기억하고자 하는 전시다. 가라미, 감성빈, 강선녀, 노순천, 배우리, 이사람, 황슬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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