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작

소녀

황슬 2016. 4. 22. 18:32

소녀  2016  80.3x 100cm Acrylic


소녀는 역사의 한 장면 속에 앉아 있다.
오늘의 우리에게 할말이 있다는 듯.
치욕스러운 역사가 소녀를 소녀답게 지켜내지 못한 것이 못내 서럽지만
선한 눈과 단호한 입술로 우리를 바라본다.

오늘의 우리에게 할말이 있다는 듯.

'완성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주보기2 2017   (0) 2017.06.29
피우다 2017   (0) 2017.06.07
좁은방   (0) 2016.04.22
마주보기   (0) 2016.02.16
여행1, 여행2 .21.2x 33.5cm Acrylic 2016   (0) 2016.02.13